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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7누계1296.43km 광청종주 광교역-청계산입구역 (23.07km)

신년을 맞아 홀로 광청종주길에 나섰다.
이번이 세번째.
한번은 청광종주, 두번은 광청종주다.

신분당선 광교역에서
7시30분 전에 출발한다.
겨울이라 해가 짧아 좀 일찍 출발한다.

이 종주길은 조망이나 풍광이 전혀 볼게 없고 그냥 계속 걷기만 한다.
아무생각 없이.
이번이 세번째라 길도 전혀 낮설지가 않다.
청계산 구간보다 광교산에서 국사봉까지가 힘든 코스다.

국사봉에 오르니 이제 등산객들이
제법 보인다.
등로가 빙판인 구간이 많아 속도도
나지 않고 조심조심 걷는다.

오늘도 미세먼지 때문에
도시가 희뿌옇다.

별로 볼게 없는 코스라
사진 찍는 재미도 없는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