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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2누계1352.23km 속리산 법주사 ㅡ 천왕봉 ㅡ 문장대 ㅡ 법주사 (18km) 3/2부로 국립공원 산방기간인데 그나마 개방된 등산로 중에 속리산 법주사 원점회귀 코스가 괜찮을 거 같아 2시간을 달려 내려간다. 주차장 도착 10시. 세조길을 따라 천천히 산책하며 걷는다. 몇년 만에 속리산에 다시 온 건지 잘 모르겠다. 예전에는 길이 이렇게 잘 정비되어 있지 않았던 거 같은데 포장길 옆으로 별도로 걷기 좋게 잘 정비되어 있다. 하늘도 맑고 공기도 상쾌하고 기온도 따뜻하고. 천왕봉 쪽을 먼저 오른다. 오늘 날씨가 산행하기에 좀 더운 정도. 바람도 한점 없고. 조금 오르니 완전 하얀 설국이다. 기온이 높아 습기가 많은 눈이다. 등로에 눈은 좀 질퍽 거린다. 능선에서 보는 주변 산세가 굿이다.. 천왕봉에서 문장대로 가는 중에도 사진 찍어 가며 쉬엄쉬엄 재미난다. 사진 찍으며 노느라 시간이 .. 더보기
180225누계1334.14km 예진산 (4.07km) 일요일 오후 예진산 천천히 한바퀴.. 더보기
180218누계1330.7km 북한산 육모정지킴터-영봉-백운대-대동문-소귀천계곡-우이동 (11.7km) 짧은 설연휴 마지막 날 북한산을 다녀왔다. 우이동에서 올라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육모정에서 영봉을 올라 백운대로 간다. 이 코스가 능선에 올라서면 조망이 좋다 도봉산쪽 조망도 좋고 무엇보다 영봉에서 바라보는 인수봉이 정말 멋지다. 오늘은 날씨도 겨울 답지 않게 따뜻하고 바람도 없어 산행하기에 더 없이 좋은 날이다. 백운대 오르내리는 길은 언제나 사람들로 시간이 좀 걸린다. 더우기 겨울에는 길이 미끄러워 더욱 지체된다. 오리바위 앞에서 컵라면에 요기를 하고 출발한다. 대동문에서 소귀천계곡 방향 하산길은 완전 빙판길이다. 진작에 아이젠을 착용했어야 했는데. 한번 미끄러져 넘어지고 우이동으로 하산완료 한다. 더보기